본문 바로가기

일본이야기

일본 입국관리'국'을 입국관리'성'으로 승격 검토중


일본 정부가 입국관리국을 입국관리성으로 승격하는 방안을 검토중입니다. 

일본에 사는 분, 일본 비자를 받으려는 분들에게는 입국관리국이 익숙한 이름일 텐데요. 

2019년, 내년부터는 입국관리성이라고 불러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출처 니혼케이자이 https://www.nikkei.com/article/DGXMZO33370170V20C18A7MM8000/


이유는 노동력 부족에 따른 외국인 노동자의 입국에 대비하기 위해.

단순 노동을 포함 내년 4월 부터 50만명의 노동자를 받아들일 예정이라 합니다. 

그 외 외국인 관광객도 점차 증가하는 추세이기에 이들의 입국에도 대응하기 위해.

 입국시간도 빨라질까요?



가을 임시국회에서 법을 발의한다고 하네요.

자민당이 다수석이니까 무리없이 통과될 듯 합니다. 


일본은 베이비붐 세대가 은퇴하고 나서 노동력부족이 심화되고 있네요.

외국인 노동자에게 문턱을 낮추는 것은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노동자들이 늘어나는 것을 계기로 경직된 일본 사회가 좀 유연해지면 좋겠네요.


-


입국관리성으로 가면 이 친구들 일처리 좀 빨라지려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