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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천

온천느낌 제대로! 일본 입욕제 바스로만 '약천(薬泉)' 입욕제를 다 써서 세임즈(일본의 드러그 스토어)에서 입욕제를 샀습니다. 아내가 별 말이 없기에 저의 스타일로. ㅎㅎㅎ 그 이름하야 '약천!(薬泉) 니고리유(니고리라고 하면 탁하다는 뜻으로 흐린 탕이 된다고 이해하시면 될 듯)!' 무려 어깨 결림, 요통, 신경통에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보자마자 그래 이거야!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색깔은 유청색! 유산염과 탄산염, 온천 미네랄 성분과 생약성분(당귀액기스!)이 입욕의 효과를 높여주니 신체의 뿌리 깊은 곳까지 효과가 있다는 군요! 입욕제의 뒷면입니다. 추천입욕방법은 39도나 40도의 물에 15분정도의 전신욕이라네요. '온수를 욕조에 가득 담아 어깨까지 확실히 넣어 온몸이 데우도록 합니다.' 향기는 '온화한 약초의 향기!' 효능은 무려 '어깨 결림, 요통, 신.. 더보기
일본인 친구와 함께 보낸 밤 :: 홋카이도 자전거 여행기 :: 홋카이도의 여름 토카치다케. 하산 후. 캠핑장에서 우연히 만난일본인 친구와의 짧은 이야기. 오후 6시경. 해가 지기 시작했다. 고단한 하루를 보낸 여행자에게 하늘이 보내는 선물 여행 중 나의 스위트 홈그렇게 아늑할 수 없었다. 때마침 만월의 밤. 이제는 이름도 기억나지 않는 친구.성격이 좋은 녀석이었다. 소방대원이 목표여서 몸도 좋았다. 온천장 간판에서.내가 그걸 아는 이유는 함께 온천을 했기 때문. 들어가기 전에 한방. 처음 만난 사이인데도 허물없이 친해졌다. 왜 여행지에서는 잠깐 스친 사이라도 이렇게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걸까 시원하게 온천을 마치고. 다음날 아침. 아직도 달이 중천이었다. 완전 방수 텐트의 위력을 느낀 아침 어머니가 챙겨주신 누룽지로 아침을 해결 캠핑장 아침 풍경. 요코하마에서 부터 할아버지를 만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