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일본책을 잘 읽기 않습니다.
시간이 너무나 오래 걸리기 때문이죠.
그래도 서점에서 책을 보는 것은 좋아합니다.
유행하는 책을 보면 그 사회를 알 수 있다고 하죠.
지난 달에 서점에서 앞쪽에 진열된 책들을 찍어보았습니다 ^^
나오키상을 수상한 것은 가도이씨의 은하철도의 아버지.
은하철도의 밤으로 유명한 미야자와 겐지의 아버지의 이야기.
아쿠타카와상을 수상한 것은 와키타케씨의 나 혼자서 갑니다.
와키타케씨는 중년에 접어들어 습작생활을 시작해 60을 넘어 아쿠타카와상을 타내셨다.
소설보다 더 소설같은 이야기 아닌가?^^
고전이 만화가 되면서 인기를 얻고,
다시 원작이 인기를 얻게된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
시대를 넘어선 가르침은 분명히 있는 것 같다.
왼쪽에 오타쿠에게 사랑은 어려워도 눈에 띈다.. ^^
작년에 100만부 이상 팔린
90세 할머니의 에세이집.
90살, 뭐가 축하냐! ㅋ
일본은 장수하는 나라인 만큼 노인들의 작품이 많은 것 같다.
노인들만이 줄 수 있는 감동이 있다.
일본에서 출간되어 한국에도 선풍적인 인기를 모은 아들러 심리학.
미움받을 용기
행복해질 용기
그 옆에 늙어갈 용기가 눈에 띈다.
비트코인 이야기를 다룬 돈2.0도.
한국만큼은 아니지만 일본도 비트코인에 관심이 많아졌다..
-
골든위크 때는 또 서점에 가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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