꼼꼼 편리 스타일리쉬~
일본 최신 아파트는 어떻게 생겼나 같이 둘러봐요! ^^
모델룸 2!!
모델룸1에 이어서
두번째 모델룸을 둘러볼까요?
E type모델룸은 전 모델룸보다 아주 조금 작습니다.
전용면적이 23.45평이며
발코니가 4평, 알코브가 약 1평.
알코브는 프랑스어로 서양식 건축에서 한 쪽 벽면을 쑥 들어가게 만든 구조인데
아파트에서 현관을 복도에 평평하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복도에서 좀 들어가게 만들어서 복도에서 거리를 두고
현관 앞 공간을 확보한 구조라고 보시면 되겠어요.
이쪽의 특징은 옆으로 커다란 거실입니다.
모델룸1은 거실 한 쪽에 벽이 있고,
주방이 차지하는 공간이 넓어서 거실은 좁아졌죠.
모델룸2는 주방보다 거실이 강조된 형태네요.
아내는 주방 스페이스가 너무 적다고 불만! ㅋ
단점은 바깥을 바라볼 수 있는 방이 없다는 것?
그리고 모델룸1이 슈즈 인 클로젯이 있었는데 여기는 없다는 것.
대신 거실에 큰 창이 4개나 있어서 채광이 좋네요.
거실과 연결된 방과 거실 사이에 투명한 유리창을 설치할 수 있는 재밌는 시도도 있구요.
거실에서 바라는 보는 방이 마치 카페나 가게같더군요!
그래도 퍼센티지로 따지면 여기도 수납공간이 많아요. 10%가 넘네요.
똑똑 여보세요?
현관문 풍경
복도에서 보이는 방 창문입니다.
눈치 채셨나요?
양쪽에 불투명 유리가 있는데요.
문을 살짝 열어도 바깥 시선이 신경쓰이지 않도록 배려했다네요.
가까이에서 보면 살짝 방 안쪽이 보입니다.
현관쪽을 바라보면.
모델룸1처럼 왼쪽에는 다운라이트에 액자가 빛나네요.
오른쪽은 신발장.
밑 공간이 살짝 떠있고 조명이 은은하네요.
복도에 있는 수납장.
주방 공간이 작은 만큼 이쪽을 활용하라는 뜻일까요?
또 다른 수납장.
욕실쪽
수납장
아까 복도에서 보셨던 창문이 있던 방의 안쪽 풍경
둘이 공부하기에는 좀 좁을 것 같은데...^^
인테리어의 ㅇ도 모르지만
뭔가 안정적인 느낌?
침실 ^^
특히 식물을 많이 쓰는 것 같네요.
복도 쪽에 있던 다른 수납장
이건 모델룸1에도 있었죠 ^^
열려라 참깨
짜잔,
거실 옆 아이방입니다.
여긴 여자아이 컨셉이네요.
색도 분홍분홍과 노랑노랑.
중간>.
.<중간
인상적이었던 전등 ^^
안쪽과 바깥쪽에 음표모양을 붙였네요.
이 방이 거실과 이어지는 창문이 달린 방입니다. ㅎㅎ
뭐랄까...
이건 한번 달면 바꿀 수 없는 거라...
아이가 어릴 때는 뭐 좋겠지만
조금 크면 결국 교체해야하는...
물론 불투명도 가능합니다만...;
수납장
장식벽이 여기에 와있군요.
거실풍경
저 400만원 짜리 TV다이는 여기에도 있군요 ^-_-
이제보니 테이블이 독특하네요.
ㄱ자 소파도 편안해 보이구요.
애들과 아내와 함께 영화를 보면 즐거울 것 같아요.^^
다들 이런 꿈을 꾸며 집을 사겠죠? ㅎㅎ
다른 각도에서본 거실
티브이 위쪽으로 간접조명이 있네요.
저것도 몇백하겠죠? ㅎㅎ
베란다 입니다.
타일을 깔았더군요.
모데룸1보다 넓고, 실외기가 없어서 더 넓어보이네요.
이렇게 타일을 깔면 간편하게 바깥으로 나갈 수 있겠어요 ^^
가장 안쪽에 회색벽이 보이시나요?
일본 아파트는 옆 집과 저렇게 얇은 벽으로 베란다를 나눠 놓더라구요.
그래서 베란다에서 꽤나 서로 잘 들립니다...
이젠 주방입니다.
북유럽에서 많이 보던 스타일의 조명이 달려있네요.
이제보니..
벽에 달린 큰 수저와 포크가...눈에 띄네요.
테이블 위에는 역시 평생에 한번 차릴까 말까한 상차림이.
주방 다른 각도.
이쪽도 역시 간접조명이.
이런 조명빨 같으니라구.
수납장이 작긴 작네요.
보통은 세면대 위쪽에도 서랍장을 설치하는데
개방감을 주기 위해서 과감히 뺀 듯.
이렇게 거실을 바라보는 대면식 주방이
주방일을 하면서도 다른 가족과 이야기를 하거나
시선을 마주칠 수 있어서 주부들이 선호한다 하더군요!
왼쪽 전체가 벽면인 것 만으로도 주방이 모델룸1에 비해 작게 느껴지네요.
주방은 모델룸1이 단연 승리.
문제의 장식장.
왜 공간을 비워둔 장식장을 두었을까요?
안그래도 작은데.
여기가 욕실.
설비는 대체로 같습니다.
보시면 아래쪽에도 거울이 있네요.
아이들용 ^^
세면대를 약간 왼쪽으로 배치해서
동시에 두명이 쓰더라도 무리없도록.
여기도 식물이
욕실안에도 식물이...
그만해!
욕조는 역시 좁네요.
오른쪽에 뚜껑이 보이는데
얼마나 잘 설계해놓았는지 몰라도
한번 물을 받아두면
밤늦게 퇴근한 아빠가 들어가도 뜨끈하답니다.
일본은 매일같이 탕에 들어가는 가족이 많아요.
보통은 한번 받아놓고 뜨거운 물 추가해서 다시 들어가고 합니다 ^^
수건걸이 위에 설치된 요 앙증맞은 선반은 뭘까요?
쬐끔 놓는 카운터라는 이름의 선반인데
세수할 때 안경이나 시계를 놓는 곳이라네요 ^^
요런 배려가 또 있네요.
요기는 화장실.
요기에도...
휴지걸이 옆에 같은 선반이 있네요.
책이나 휴대폰을 놓을 수 있는 사이즈.
제가 찍은 사진은 여기까지구요~
홈페이지의 사진을 한번 보실까요? ^^
이번엔 사진발 갑니다. ㅎㅎ
거실을 중앙에서 찍었네요.
구조가 한눈에 보입니다.
저 중앙에 문 너머로 방이 두개 있습니다.
거실에서 주방쪽을 바라본 사진.
실제로 볼 때는 방안에 있던 장식장이 식탁 옆에 놓여서
공간감을 주네요.
거실에서 베란다를 바라본 사진.
역시 빛이 잘 들어와~ 말하는 것 같네요.
그러나 베란다 창문이 낮다는 것도 잘 보여주네요.
실제로는 베란다는 빨래의 것이 되겠죠 ㅎㅎ
식탁에서 바라본 거실
창문이 인상적인 아이방이 함께 보이네요.
복도쪽 공부방.
장식장을 치워서 넓게 보이도록 했군요.
침실입니다.
실제로 저렇게 빛이 들어오진 않겠지만 ^^
사진상으로는 멋지네요.
아이방이네요.
가운데 해바라기 카펫이 이렇게 보니 인상적입니다.
연한 핑크빛 벽지도 너무 귀엽네요.
여기까지 모델룸2였습니다.
어떠셨어요?
모델룸1이 특징적인 부분이 많아서
모델룸2는 생각보다 평범하다고 느끼셨을지도?
일본의 아파트는 전체적인 구조보다도
직사각형 안에서 세세한 부분에 차이를 둔다고 말씀드렸는데
이번 모델룸은 거실이 보이는 창문외에는 딱히 인상적인 부분이 없네요.
세면대나 화장실의 꼬마카운터는 어디든 기본옵션이라 ^^
그래도 인테리어를 잘 해둔 모델룸은 그냥 걷기만 해도 보기만 해도 즐겁네요.
다음에는 일본 아파트는 구조나 설비, 특징은 무엇인지 한번 볼께요~
좋은 하루 보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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