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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카치다케

일본인 친구와 함께 보낸 밤 :: 홋카이도 자전거 여행기 :: 홋카이도의 여름 토카치다케. 하산 후. 캠핑장에서 우연히 만난일본인 친구와의 짧은 이야기. 오후 6시경. 해가 지기 시작했다. 고단한 하루를 보낸 여행자에게 하늘이 보내는 선물 여행 중 나의 스위트 홈그렇게 아늑할 수 없었다. 때마침 만월의 밤. 이제는 이름도 기억나지 않는 친구.성격이 좋은 녀석이었다. 소방대원이 목표여서 몸도 좋았다. 온천장 간판에서.내가 그걸 아는 이유는 함께 온천을 했기 때문. 들어가기 전에 한방. 처음 만난 사이인데도 허물없이 친해졌다. 왜 여행지에서는 잠깐 스친 사이라도 이렇게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걸까 시원하게 온천을 마치고. 다음날 아침. 아직도 달이 중천이었다. 완전 방수 텐트의 위력을 느낀 아침 어머니가 챙겨주신 누룽지로 아침을 해결 캠핑장 아침 풍경. 요코하마에서 부터 할아버지를 만나.. 더보기
사색의 산. 토카치다케 :: 홋카이도 자전거 여행기 :: 홋카이도의 여름 토카치다케. 나는 홋카이도에 가고 싶다고 생각했다. 그 중에서도 여름의 홋카이도에.서 자전거로 여행을 하고 싶었다. 정해진 길은 없었다. 가야겠다고 정한 것은 국립공원 뿐이었다. 홋카이도에는 모두 6개의 국립공원이 있었다. 다이세츠잔 국립공원은 홋카이도의 정 가운데 있었는데, 다이세츠잔말고도 여러 산을 포괄했다. 토카치다케는 그 중에 하나였다. 치토세 공항에서 다이세츠잔은 멀었다. 토카치다케가 더 가까웠다. 다이세츠잔은 유명했다. 토카치다케는 덜 유명했다. 이 3가지가 토카치다케까지 나라는 여행자가 가게된 심플한 이유. 달리 말하자면, 딱히 토카치다케 자체가 어떤 매력이 있어서 반드시 그곳을 가야겠다고 마음을 먹고 간 것이 아니라는 이야기다. 나는 그저 홋카이도를 여행하고, 그 중에서 국립공원을 어떠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