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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트스피치

혐한 시위를 멈춘 일본의 마을 '사쿠라모토'이야기 세월호, 국정농단으로 인한 촛불시위, 대통령 선거로 한국이 정신없던 2015~2016년. 일본에서는 혐한 시위를 멈춘 마을과 주민들, 그리고 그들을 도운 일본의 양심있는 시민들이 있었다. 8월 15일을 맞아 혐한 시위에 맞선 일본인들의 다큐멘터리 영화, '카운터스'가 개봉을 했다는 소식을 들었다. 정치적 배경과 상관없이, 일본 우익단체의 '헤이트 스피치'에 부끄러움을 느낀 양심있는 일본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모여서 혐오시위에 대응한 것이다. 영화소식을 듣고, 최근에 읽은 책이 생각났다. 일본의 신문사 '카나가와신문'이 발행한 책, '헤이트 스피치를 멈춘 마을' (부제; 차별은 사람을 죽인다)이다. 한국에는 아직 출간이 되지 않았지만, 당시 상황과 인물들의 모습을 아주 세세하게 기록되어 있다. 참고로 '카.. 더보기
유엔 혐한시위,위안부문제로 일본에 '권고' 일본주요언론반응 8월 29일 유엔 '인종차별철폐위원회'가 협한시위, 위안부문제 관련해 일본을 향해 '권고'를 내렸습니다. 권고의 내용을 요약하자면 대략 두가지입니다. 1. 헤이트스피치(증오발언)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법규제를 마련 2. 지금까지 '무시, 거부'로 일관했던 위안부문제에 대해 소극적인 대응에서 '조사, 사과, 처벌'를 포함하는 적극적인 대응으로의 전환 *헤이트 스피치(hate speech)* 특정 개인, 조직을 인종, 종교, 성별, 장애, 성적기호 등의 이유로 차별적인 선동, 시위, 인터넷 댓글 등을 하는 행위(국내 도입이 시급... 기문형님, 우리에게도 권고 한 방... 이라고 쓰고 찾아봤더니 9월 29일, 무토마 루티에르(Mutuma Ruteere) UN 인종차별 특.별.보.고.관.이 방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