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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토세

천국의 맛, 킹-메론(유바리메론)! :: 홋카이도 자전거 여행기 :: 홋카이도의 여름 #1_1_2 [2009-08-05 水 여행을 시작한 지 2일 째] -HOBETSU(穂別)- 멋 모르고 언덕과 터널이 즐비한 산길을 택한 방랑 늑대. 그 이유는 단지 지도로 봤을 때 가까워보여서 였다나 뭐라나. 후라노로 가는 길은 쉽지가 않지만, 천국의 맛 킹 메론, 달콤한 소프트아이스크림, 든든한 오야코동! 같은 맛있는 음식, 아름다운 홋카이도의 풍경과 사람들이 있기에 여행은 지루할 틈이 없다... *오늘 여행기는 '키워드'형식입니다^^ :: TodayRecord :: (8.4~5간의) 주행거리 86.9km / 주행시간 6:11 /이동루트(치토세-호베츠) :: Diary in [Hobetsu Camping Site] [Pm9:34 /穂別町営キャンプ場(‘호베츠’쵸 운영캠핑장)] 나는 지금 어제의 목적지였던.. 더보기
여행은 방황에서 시작한다 :: 홋카이도 자전거 여행기 :: 홋카이도의 여름 #1_1_1 [ 2009-08-04 火 ] -Chitose(千歳)- :: Story in [Incheon Airport-New Chitose Airport-Chitose/ Aoba Park] 신치토세 공항에 도착한 것은 오후 1시 무렵이었다. 잔뜩 긴장한 상태로 입국심사대를 통과하고 짐을 찾았다. 카트에 모든 짐을 싣자, 다른 여행객들이 나를 힐끔힐끔 쳐다본다. 왤까? 나는 일본에서 통하는 얼굴인걸까? 잠시 나 자신을 살펴본다. 작은 가방을 허리에 매고, 자전거 핸들백, 앞 패니어 가방 두개, 뒤 패니어 가방 두개, 그리고 커다란 등산 가방 하나, 거기에 커-다란 무.언.가.를 쌓.아.놓.은 이.민이라도 온 것 같은 카트를 끄는 청년. 그것이 나였다. 여러분, 저, 수상한 사람, 아님니다. 아마도 그들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