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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욕제

온천느낌 제대로! 일본 입욕제 바스로만 '약천(薬泉)' 입욕제를 다 써서 세임즈(일본의 드러그 스토어)에서 입욕제를 샀습니다. 아내가 별 말이 없기에 저의 스타일로. ㅎㅎㅎ 그 이름하야 '약천!(薬泉) 니고리유(니고리라고 하면 탁하다는 뜻으로 흐린 탕이 된다고 이해하시면 될 듯)!' 무려 어깨 결림, 요통, 신경통에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보자마자 그래 이거야!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색깔은 유청색! 유산염과 탄산염, 온천 미네랄 성분과 생약성분(당귀액기스!)이 입욕의 효과를 높여주니 신체의 뿌리 깊은 곳까지 효과가 있다는 군요! 입욕제의 뒷면입니다. 추천입욕방법은 39도나 40도의 물에 15분정도의 전신욕이라네요. '온수를 욕조에 가득 담아 어깨까지 확실히 넣어 온몸이 데우도록 합니다.' 향기는 '온화한 약초의 향기!' 효능은 무려 '어깨 결림, 요통, 신.. 더보기
일본 입욕제 러쉬 바스바 튤립향~ 어제에 이어 오늘도 입욕제를 넣고 탕을 즐기기로 했다~!! 오늘의 제품은 크고 이쁜 사탕처럼 생긴 러쉬의 바스바*^^* (정말 사탕처럼 생겼죠? 처음에는 욕실 앞에 이게 있었는데도 뭔지 알아보지 못했습니다;) ​ 퇴근이 조금 늦어 약속했던 시간보다 집으로 복귀가 늦어지자... 아내는 오늘은 같이 못하겠다는 하늘 무너지는 소리를 했다. 열심히 달래고 얼러 다행히 허락을 얻었다. (휘유^^; ) 사실 오늘의 입욕제는 유통기한(이 상당히~)지난 제품이다...; 무려 3년이 지났다...; 이걸 가지고 있던 아내도 용하다. 써도 괜찮을까 하는 약간의 의구심과 호기심을 가지고 사용해봤다. ​ 아이스크림 막대처럼 생긴 부분을 잡고 휘이 휘이 저으면 겉부분이 조금씩 녹으면서 물 색깔이 붉게 변하고 거품이 인다. 오래되.. 더보기
일본 입욕제 교토의 벚꽃향 일본에는 입욕제의 종류가 수도 없이 많다. 온천이 많은 만큼 각 온천의 특색을 살린 입욕제부터 일반적으로 슈퍼에서 파는 입욕제도 있다. ​ 입욕제가 별로 일반적이지 않은 한국과의 가장 큰 차이는 목욕 습관이 아닐까? 일본은 거의 매일매일 탕에 물을 받아놓고 목욕을 한다. 보통은 아버지나 손님이 제일 먼저 들어가고 그 다음에 가족들이 순서대로 이용한다. 뭐, 탕안에서 몸을 씻는 것은 아니니 공중목욕탕에서 다른 사람들이랑 같이 탕을 쓰는 기분쯤으로 생각하면 될 듯 하다. 매일매일 하다보니 이제는 아예 거실에서 바튼 하나만 눌러도 일정온도와 일정높이로 탕을 채워주는 시스템 욕탕이 장착되어 있다. 이 시스템 욕탕은 일본에 온 지 1년이 넘은 지금도 너무도 신기하고 편리할 따름이다. 게다가 말도 한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