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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점

올 가을 일본 서점에서 유행하는 책들 주말을 맞아 오랜만에 서점을 들렀다. 서점에서 유행하는 책을 보면, 어떤 것이 유행하는지 알 수 있다. 그래서 어떤 책이 진열되어 있는지 항상 눈여겨 본다. 2018년 9월, 일본 서점에서는 뭐가 유행하나 볼까? 일본의 문학상으로 유명한 '아쿠타카와상' '나오키상' 수상작. 상을 수상하면 일본은 물론 한국에서도 화제의 책이 된다 ^^ 왼쪽, 아쿠타카와상은 타카하시 히로키 작가의 '오쿠리비'소년들의 폭력들을 다룬 충격적인 내용이라고. ('오쿠리비'는 아래 내용을 참고 ^^) 오른쪽, 나오키상은 시마모토 리오 작가의 '퍼스트 러브'어째서 딸은 아버지를 죽일 수 밖에 없었는가? '가족'이라는 이름의 미궁을 그린 걸작 장편. 이라는 캐치프레이즈. 소설을 비롯해서 일본의 '작품'들을 보면 사회비판적인 내용이 별로.. 더보기
최근 일본 서점에서 인기있는 책 사실 일본책을 잘 읽기 않습니다.시간이 너무나 오래 걸리기 때문이죠.그래도 서점에서 책을 보는 것은 좋아합니다.유행하는 책을 보면 그 사회를 알 수 있다고 하죠.지난 달에 서점에서 앞쪽에 진열된 책들을 찍어보았습니다 ^^ 나오키상을 수상한 것은 가도이씨의 은하철도의 아버지. 은하철도의 밤으로 유명한 미야자와 겐지의 아버지의 이야기.아쿠타카와상을 수상한 것은 와키타케씨의 나 혼자서 갑니다.와키타케씨는 중년에 접어들어 습작생활을 시작해 60을 넘어 아쿠타카와상을 타내셨다.소설보다 더 소설같은 이야기 아닌가?^^ 고전이 만화가 되면서 인기를 얻고,다시 원작이 인기를 얻게된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시대를 넘어선 가르침은 분명히 있는 것 같다.왼쪽에 오타쿠에게 사랑은 어려워도 눈에 띈다.. ^^ 작년에 100..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