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곳까지? 일본 아파트(맨션) 인테리어, 내부설비

 최신  

 일본 아파트(맨션) 

 인테리어특징 

 ~설비~ 

지난 포스팅에 이어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요즘 일본 아파트(맨션)의 

인테리어, 특히 설비부분을 살펴볼께요! 

<지난 포스팅>

[일본이야기] - 완전 편리하고 스타일리쉬~ 일본 최신 아파트 둘러보기 #1

[일본이야기] - 꼼꼼 편리 스타일리쉬해~ 일본 최신 아파트 둘러보기 #2

[일본이야기] - 100년을 견디는 일본 아파트(맨션) 구조

[일본이야기] - 안전제일 완전편리, 최신 일본 아파트(맨션) 구조

특히 설비 부분이 이 아파트의 강점 아닌가 싶은데요.

기획자가 여성이기에 더더욱 세심한 배려가 숨어있다네요.

장소 별로 하나하나 살펴볼까요? 

 주방 

왼쪽부터 살펴볼까요?

강력한 흡인력을 가진 렌지후드

기름청소가 쉽고 자석부착이 가능한 주방 벽면

청소하기 쉽고 효율 좋은 가스렌지

물없이 양면을 구울 수 있는 그릴

떼어낼 수 있는 카고 수납

조용하게 닫히는 수납장

4인분 식기세척기

바퀴가 달린 숨겨진 쓰레기통

대용량 식기보관함

주방 옆 콘센트

어린이 장난 방지 식칼 보관함

방음 싱크대

싱크 옆 콘센트

정수기 일체형 노터치 센서형 수도

수납의 세세한 부분과

콘센트의 위치하나하나도 신경을 썼네요. 

쓰레기통 전용 수납장이 

바퀴가 달려있는 점도 눈에 뛰고요! ^^ 

 욕실 

다음은 욕실입니다 ^^ 

역시 왼쪽부터~

절수형 샤워기 

샤워기 위치조절대

욕실 손잡이

샴푸나 비누거치대는 청소하기 쉽게 분리형

욕조는 너무 높지 않게

바닥은 춥지않고 쉽게 마르는 소재로

한번 물을 받으면 쉽게 식지 않는 보온 욕조

곰팡이 발생을 억제하는 욕실문

물의 흐름에 따라 쓰레기가 모이는 배수구

환기용 창문

의류건조기능, 공기순환기능

일본은 유닛버스 Unit Bath라고 해서

욕실 하나가 정해진 사이즈로 통째로 설계되어 나오는 추세입니다.

자동으로 물을 받고 온도를 조절하는 욕조도 

한국에는 흔치 않지만 일본은 보편화 되어 있지요. 

환기부터 건조까지 

다양한 기능이 달린 환풍기도 보통 기본이죠.

 세면대 

지문이 잘 묻지 않고 차가움을 경감시키는 나무틀 3면 거울

안경, 시계를 놓을 수 있는 수건걸이대 위의 꼬마거치대

왼쪽으로 살짝 치우쳐 둘이 함께 쓸 수 있는 세면대

절약형 수도

오른쪽 밑에 살짝 비어있는 체중계 스페이스

거울 안쪽에 거꾸로 넣고 편하게 뽑아쓰는 티슈홀더

청소가 간편한 세면대 일체형 카운터

바닥에 위치한 세면대 마개 

아이들이 손에 닿지 않는 잠금장치! 

체중계 넣는 스페이스까지 마련하고

거꾸로 넣는 티슈 홀더,

한쪽으로 치우진 세면대...

세면대 하나에도 이런 아이디어들이 ^^

 화장실 

화장실이 따로 있는 것이 한국 기준에서는 

정말 정말 신기한 일인데요. 

일본의 화장실은 참 쾌적합니다. 

가게나 공중화장실도 깨끗하죠.

한국도 요즘은 깜짝 놀랄 만한 휴게소 화장실이 많지만

화장실 설비는 일본이 아직 앞서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 아내는 아직도 한국 유학생활 중에 

제일 힘들었던 것 중 하나가 화장실이었다고 말합니다 ^^;

화장실 설비로는 

변기위에 화장지나 세제를 넣는 수납장

리모컨으로 조종하는 비데

꼬마 거치대 ^^

꽃 등 장식이 가능한 카운터 

 유니버설 디자인 

왼쪽 부터 위에서 아래로 ^^ 

현관부터 보죠.

천장에 LED다운라이트를 벽쪽에 설치

벽쪽 천장에 갤러리 레일을 설치

LED조명이 비추도록 절묘한 배치네요. ^^

벽쪽에는 나중에 손잡이를 설치가능하도록

안쪽에 기초 설비를 장착

고령화 사회 일본 답네요 ^^

가볍게 밀고 당겨서 열고 닫는 현관문

환기 등에 쓸 수 있는 현관문 스톱퍼

거실에는 가스난방온돌을 설치!

모기장과 시선가림막 일체형 창문이 설치된 복도쪽 창문

한 밤중, 정전시에 사용가능한 복도의 LED보안등

얇게 설계된 현관문 고정장치

청소기 사용 시를 고려해 방안은 콘센트 높이를 40cm, 다른 곳은 25cm로.

일본은 거실과 연결된 방은 미닫이 문을 설치하는 곳이 많은데요.

위쪽에 레일이 달려 바닥이 깨끗하고 부드럽게 열고 닫히는 미닫이 문을 설치했네요.

욕실을 제외한 집의 모든 장소에 문틀을 없애서 

로봇청소기가 움직이기 쉽고, 

청소가 쉽도록 했군요. 

정말 좋은 아이디어 같습니다 ^^ 

중간>.

.<중간

 안전 

이건 거듭 말씀드린 거라 간단하게

열쇠구멍 없는 리모컨으로 여닫는 현관문~

경비회사가 365일 24시간 관리

 그 외 

매월 8,000원의 1기가 무선 인터넷, 와이파이가 기본 장비.

전기차 충전기,

발코니에 달린 수도,

24시간 쓰레기 처리장,

긴급상황에 대비한 식품, 라디오 등 ^^ 

 실용신안 

이 아파트를 짓는 회사가 폴라스라는 회사입니다. 

사이타마현을 중심으로 하는 회사인데요,

실용신안이라는 이름으로 

톡톡 튀는 설비를 내놓았네요. 

위에서 아래로 

왼쪽부터 오른쪽으로 살펴볼께요~

주방, 카운터, 식탁이 일체형. 피아키친

쓰레기통을 수납장에 바퀴가 달려 움직여? 숨김 박스

딱 이불 넣기 좋은 사이즈의 수납장

이런저런 장식이 가능한 벽

일본식 방을 세련되게, 와사이

거실과 창문으로 연결된 방, 미에룸

모델하우스 포스팅에서 한번씩 살펴본 것들이죠?^^ 

[일본이야기] - 완전 편리하고 스타일리쉬~ 일본 최신 아파트 둘러보기 #1

[일본이야기] - 꼼꼼 편리 스타일리쉬해~ 일본 최신 아파트 둘러보기 #2

 일본식 방 `와사이` 

일본풍으로 꾸민 방을 `와시츠(和室)`라고 합니다.

풀을 엮어 만든 다다미 바닥에 

한국 전통문처럼 나무틀에 종이를 대어 바른 창문이 있는 방이죠.

기둥이나 천장도 나무로 인테리어하는 경우도 있죠. 

한국은 굳이 아파트에 `전통식 방`을 하나 만들지는 않잖아요?

일본은 와시츠가 있는 곳이 적지 않습니다. 

습기가 많은 일본에서는 다다미 방이 하나 있어도 좋죠 ^^

(취향은 타지만) 은은한 풀냄새와 

종이창에서 배어나오는 햇살

이불 하나만 깔아도 바로 드러누울 수 있구요 ^^

이 아파트에서는 

보통의 와시츠에 거실과 이어진 창문,

그 밑에 카운터를 둬서 살짝 차별성을 두었네요. 

나쁘지 않아보이네요 ^^

일본 아파트(맨션) 인테리어를 

내부설비 중심으로 살펴봤는데요. 

정말 이런 곳까지 신경썼어? 

할 정도로 세심한 배려가 돋보이는 것 같아요. 

살짝 일본 사람들 성격도 보이시죠? ^^ 

앞으로는 또 어떤 변화가 있을지 궁금하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