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나야마 썸네일형 리스트형 카나야마호수에서 :: 홋카이도 자전거 여행기 :: 홋카이도의 여름 [카나야마 호수를 향해서] 레이코할머니, 소중한 그 분과 이별 후, 나는 후라노를 향해 달렸다. 237번 국도를 따라 가는 쉬운 길이었다. 지도를 보니 ‘카나야마호수’가 멀지 않은 거리에 있었다. 호수의 중심부에는 캠핑장 표시. 분명 좋은 경치가 기다리고 있을 것 같은 예감. 그리고 할머니가 싸준 도시락을 먹기에도 적절할 것 같았다. 백두산도 식후경. 가자. 카나야마호수로- :: 어머니의 도시락 “이야아아-호!” 호수까지는 8km 정도의 무서울 정도로 기분 째지는 내리막길이었다. 무더운 날이었기에 상쾌함이 더했다. 그렇지, 호수는 저지대에 있는 거였어! 룰루랄라~콧노래를 부르며~덩실덩실~몸을 흔들며~씽씽쌩쌩~페달을 밟아보자~ 룰루랄라~콧노래를 부…를 때가 아.니.었.다. 그러고 보니, 이 길… 되돌아가야..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