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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카타

일본 제일 '괴팍한' 유스호스텔, 모모이와소우 ; 홋카이도 자전거 여행 2009. 08. 15 여행 12일 째 일본 제일! 괴짜들의 유스호스텔 꽃의 섬으로 유명한 홋카이도 최북단의 섬, 레분. 아름다운 섬 안에서도 '모모이와(복숭아바위)'의 풍경은 제일로 꼽힌다. 그 모모이와의 바로 밑에 '일본에서 가장 괴짜스런 유스호스텔'로 유명한 모모이와소우(桃岩荘)가 있다. 섬에 도착한 첫날밤, 나는 이곳에서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들었다. 어서와, 레분섬에. 잘 돌아왔어. 조촐하지만 열광적인 환영 배가 레분섬 가까이 이르자 항구가 보였다. 저 멀리 깃발이 나부낀다. 몇몇 청년들이 절도있게 커다란 깃발을 흔드는 모습이 보였다. 뭔가 계속 외치고 있는 것 같았다. 그들은 조촐하지만 열광적인 환영인파 같았다. 저들은 대체 누구인가? 저렇게까지 환영할 누군가가 이 배에 타고 있는 건가? 좀.. 더보기
[2020 도쿄 올림픽] 기념품, 마스코트 매장 구경하다 2020년에는 도쿄 올림픽이 열립니다. 2년 남았네요! 지난 주에 신주쿠 빅카메라 매장에 방문하니 벌써 올림픽 기념품과 마스코트 상품을 판매하고 있더군요. 마스코트 이름이 확정되어서 더더욱 대대적으로 홍보에 나선 듯 합니다. 한번 살펴보시죠. 이 매장은 7월 23일에 오픈했나 보군요. 저의 시선을 끈 것은 이 두 물체...일본의 초등학생들이 투표로 결정한 도쿄 올림픽의 마스코트입니다. 이름이 최근에 결정되었는데 왼쪽이 올림픽 마스코트로 '미라이토와' 우리말로 하면 '미래란' '미래라는 것은' 정도로 해석이 가능하겠습니다. 오른쪽이 패럴림픽 마스코트로 '소메이티' 자세한 설명은 생략하겠습니다. ㅎ 개인적으로는 다른 후보였던 여우와 너구리가 좋았는데 ^^ 자국에서 개최되는 올림픽이다보니 일본분들은 관심을 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