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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일본, 자전거보험 가입의무화 ​ 제가 사는 사이타마현이 작년 조례 개정에 의해 올해 4월부터 자전거보험 가입이 의무화되었습니다. 저도 자전거를 타지만 아직 보험에는 기입하지 않았는데 서둘러 알아봐야 겠습니다 ^^ 일본은 일상적으로 자전거를 많이 타기도 하지만 한국보다 도로가 좁은 경우가 많고 고령자가 많기 때문에 자칫하면 큰 사고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 무엇보다 최근에는 한 손으로 휴대폰을 보면서 운전하다가 사고가 나는 경우가 늘었다고 합니다. 본인의 부주의에 의해서 사고가 발생한 경우 더욱 큰 액수의 치료비를 지불해야 합니다. 만약 상대방이 장애를 가지게 되거나 불의의 사고로 사망하게 되면 평생에 걸쳐서 큰 돈을 지불해야 하니. ​ 위 광고지의 보험은 최대 10억까지 보상하고 매달 12,000원 정도를 내야 하네요. 자전.. 더보기
우리나라가 일본보다 못한, 의료보험 이야기 현재 다니고 있는 회사가 본사와 자회사로 지난 3월 나뉘어졌다. 자회사로 소속이 바뀌어 건강보험증도 새로 받게 되었다. 일본생활도 3년차에 들어가고 병원에도 자주 갔지만 건강보험 그 자체에 대해서는 깊게 생각해본 적이 없었다.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된 후 "의료보험 본인부담 상한제 100만원" , "급여의 비급여화" 등의 공약 발표를 했다. 의료보험이 전국민의 관심을 받게 되고 연일 언론에서 떠들어 댔다. 웃긴 것이, 그것이 얼마나 필요했고, 누구에게 도움이 될 것인지는 별로 말하지 않고, 그것이 얼마가 필요하고 어떤 어려움이 있을 것인가를 먼저 걱정하고 있다. 그것을 검증하는 것도 중요한 것은 맞지만, 진짜 절실하다면 팔짱 끼고 검증만 할 것이 아니라 어떻게 실현시킬 것인가를 걱정해야 하는 것 아닌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