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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

최근 일본 서점에서 인기있는 책 사실 일본책을 잘 읽기 않습니다.시간이 너무나 오래 걸리기 때문이죠.그래도 서점에서 책을 보는 것은 좋아합니다.유행하는 책을 보면 그 사회를 알 수 있다고 하죠.지난 달에 서점에서 앞쪽에 진열된 책들을 찍어보았습니다 ^^ 나오키상을 수상한 것은 가도이씨의 은하철도의 아버지. 은하철도의 밤으로 유명한 미야자와 겐지의 아버지의 이야기.아쿠타카와상을 수상한 것은 와키타케씨의 나 혼자서 갑니다.와키타케씨는 중년에 접어들어 습작생활을 시작해 60을 넘어 아쿠타카와상을 타내셨다.소설보다 더 소설같은 이야기 아닌가?^^ 고전이 만화가 되면서 인기를 얻고,다시 원작이 인기를 얻게된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시대를 넘어선 가르침은 분명히 있는 것 같다.왼쪽에 오타쿠에게 사랑은 어려워도 눈에 띈다.. ^^ 작년에 100.. 더보기
일본에서 출생신고 하는 법 (이중/복수국적) 한달 후면 아이가 태어납니다. ^^ 슬슬 이런저런 준비를 해야할 것 같아서 자료를 정리해 봅니다. 먼저 일본에서 출생신고를 하는 법부터! 아내가 일본인이라 복수국적이 되는데 신고 방법이 어떤지 알아봅니다. -먼저 일본 대한민국 대사관의 홈페이지 안내문을 살펴봅니다. http://overseas.mofa.go.kr/jp-ko/wpge/m_1125/contents.do중간>. . 더보기
일본, 자전거보험 가입의무화 ​ 제가 사는 사이타마현이 작년 조례 개정에 의해 올해 4월부터 자전거보험 가입이 의무화되었습니다. 저도 자전거를 타지만 아직 보험에는 기입하지 않았는데 서둘러 알아봐야 겠습니다 ^^ 일본은 일상적으로 자전거를 많이 타기도 하지만 한국보다 도로가 좁은 경우가 많고 고령자가 많기 때문에 자칫하면 큰 사고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 무엇보다 최근에는 한 손으로 휴대폰을 보면서 운전하다가 사고가 나는 경우가 늘었다고 합니다. 본인의 부주의에 의해서 사고가 발생한 경우 더욱 큰 액수의 치료비를 지불해야 합니다. 만약 상대방이 장애를 가지게 되거나 불의의 사고로 사망하게 되면 평생에 걸쳐서 큰 돈을 지불해야 하니. ​ 위 광고지의 보험은 최대 10억까지 보상하고 매달 12,000원 정도를 내야 하네요. 자전.. 더보기
베란다DIY! 히노키 원목으로 만든 플랜터 히노끼 원목을 사용해서 직접 플랜터를 만들었습니다. 사는 방법도 있었지만, 만드는 것이 조금 싸고,무엇보다 재미가 있잖아요?^^ 임신해서 시간에 여유가 있는 아내가 설계를 했습니다.종이 위에 완성도를 그리고 사이즈를 정하고 홈센터에 가서 목재가격을 살펴보고 어떤 목재로 만들 것인가를 정했습니다. 제일 싼 것은 삼나무(杉、すぎ)인데 삼나무는 1센치정도로 얇은 목재밖에 없어서삼나무는 밑에 까는 목재로 사용했습니다. 아내가 원했던 2센치정도 두께로는 히노끼가 저렴하고 내구성도 있을 듯 해서 히노끼로 결정! 향도 색도 만족입니다 ^^먹을 것을 키울 거고 해서 아무것도 칠하지 않았습니다. 히노끼 원바이포 목재를 사용했습니다. 전체 크기는 가로 90센치에 세로는 40센치정도.높이는 30센치 정도.목재를 잘라왔을 때.. 더보기
일본의 집, 현관이 아름다운 주택들 일본 사이타마에 삽니다. 동네를 산책하며 주택을 살펴보는 것이 취미입니다. 비록의 저의 집은 맨션이지만 ㅠㅡㅠ 오늘은 여름 같은 봄 날씨였습니다. 해가 쨍-하고 걷기엔 좀 더운 날이었습니다. 동네 주택들을 찍어보았습니다. 일본 사이타마 | 2018년 4월 22일 일요일 현관만 타일로 마감한 것이 눈에 띕니다. 일본 주택들은 택지를 최대한으로 활용해서 건물을 짓습니다.당연히 남은 택지는 좁습니다.그러나 그 좁은 택지를 최대한으로 활용합니다. 外構(가이코우)라고 해서 외벽이나 펜스, 주차장 등 주택의 바깥을 구성하는 구조물을 지칭하는 말이 있습니다.일본의 주택들은 이 외부구조물에 집주인들의 개성을 부여합니다.그 개성이 길을 걷는 이들에게는 좋은 구경거리가 됩니다. 주차장을 최대한 활용하고 커다란 거실 창문 .. 더보기
티스토리 블로그 초대장을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티스토리 초대장을 드립니다. 광고성 말고 ^^ 정말로 블로그를 운영하실 분만 신청 부탁드립니다. 댓글로 신청주셔요~! 더보기
일본의 집, 길을 걷다 멈추게 되는 일본 주택들 처음 일본에 왔을 때는따닥따닥 붙어있는 그네들의 주택이 참으로 갑갑해보였습니다. 한 해 두 해 지나다보니 조금은 익숙해지면서주어진 조건 속에서 개성을 담은 집들이 귀엽게 보이더군요. 동네에 있는 집입니다. 그냥 보면 3층 짜리 집인데 무려 3세대가 거주가능합니다. 파랑, 빨강, 녹색다양한 색상의 문이 눈에 띕니다. 옆 모습 평범한 일본의 2층 주택.공터에 고양이가 신경쓰여서 찍은 사진인데 이렇게 쓰일 줄이야.베란다가 길어서 빨래 널기에 좋은 스타일이군요. 보통 도로에 접해있는 집은 옆으로 넓은 경우는 드뭅니다.이 집은 자동차가 주차된 공간만큼만 도로에 접해있고안쪽으로 깊숙하게 들어가 있는 땅에 지어진 건물이라 옆으로 넓네요. 역시 일본의 일반적인 2층 주택입니다. 주차된 차가 벤츠인걸로 봐서 조금 여유가.. 더보기